초음파
갑상선초음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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갑상선 초음파
갑상선은 목 앞의 피부 밑에 있는 나비 모양의 기관으로, 신체 대사를 조절하는 갑상선 호르몬을 분비합니다.
최근 갑상선 질환의 발병률이 높아지고, 갑상선 암이 국내 암 발병률 5위로 올라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합니다. 갑상선 초음파는 해상도가 높아 갑상선의 모양, 크기, 결절의 성상을 관찰하는데 용이합니다. 혈액검사와 병행할 시 갑상선 기능 이상을 정확히 진단할 수 있습니다.
갑상선 초음파로 확인 가능한 질환
목에서 뭔가 만져지거나 이유 없이 체중이 변하는 경우, 더위나 추위를 타는 경우 갑상선 초음파를 시행하여 질환유무를 확인합니다.
- 갑상선염
- 갑상선결절
- 갑상선 낭종
- 갑상선암
- 갑상선농양
- 갑상선 기능 항진증 또는 저하증
갑상선 흡입세포 검사
갑상선 초음파 검사 중 악성으로 의심되는 혹이 보일 경우 시행합니다. 미세한 바늘로 혹을 찔러 얻은 세포를 현미경으로 관찰하는데, 양성과 악성 여부를 80~90% 정도 가릴 수 있습니다. 임신이나 수유 중인 여성도 안전하게 시술 가능하며 식사 여부와 관계 없이 시행할 수 있습니다. 검사 후 약간의 통증과 불쾌감이 발생할 수 있으나, 일시적인 현상이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.
갑상선 초음파 검사방법
천장을 보고 바로 누운 상태에서 목 밑에 베개를 받쳐 목을 뒤로 젖힙니다. 초음파가 통하기 용이하도록 갑상선 부위에 젤을 발라 다소 차가운 느낌이 듭니다. 검사 시 탐촉자를 환자의 피부에 완전히 밀착시키기 때문에 약간의 통증이 있으며, 필요에 따라 미세한 바늘로 세포 검사(세침흡입생검)를 할 수 있습니다. 검사시간은 10~15분 정도 소요됩니다.
시술 시 유의사항
- 1초음파는 지방층을 투과하지 못해 비만 환자는 검사에 어려움을 겪습니다.
- 2초음파는 공기를 투과하지 못해 폐 질환 환자의 경우 전문의 상담이 필요합니다.
- 3시술 중 이상이 발견될 경우 전문의 진단을 통해 추가 검사를 실시합니다.
- 4경우에 따라 한 번의 세포 검사만으로는 진단되지 않을 수 있어 반복검사를 시행합니다.
